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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인터넷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16개 시·도로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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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dos
작성일
12-04-03
조회수
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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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16개 시·도로 확대
입력 : 2012-04-02 16:02:15ㅣ수정 : 2012-04-02 16:02:15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문제 해소를 위한 ‘인터넷레스큐스쿨’이 올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대 실시된다.
2일 청소년상담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부가 실시한 전국 초4·중1·고1 181만7095명 대상 ‘인터넷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전체 4.94%인 8만9755명이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중 고위험군은 1.27%인 2만3083명, 잠재적 위험군은 3.67%인 6만6670명에 달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인터넷레스큐스쿨은 인터넷중독 위험성이 높은 만 13~17세 청소년 대상으로 11박12일동안 진행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가족상담·집단상담·체험 및 대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게임 중독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별로 청소년을 모집해 총 24회차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또 참가대상이 한 회차당 25명씩 총 6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배 늘었다. 아울러 남중생, 여고생 등 성별 및 중·고교별로 구분·개설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캠프 이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이 자기생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의 참여와 청소년동반자의 사후개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협력해 각 지역단위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각 지역별 캠프 운영기관 및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레스큐스쿨 운영기관 및 전체 일정 안내는 한국청소년상담원 홈페이지(www.ky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향신문 4월 2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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